사진출처=영화‘쿵푸팬더4’, 수입배급 ‘유니버설 픽처스’, ‘UPI코리아’
쿵푸팬더4 줄거리
죽은 줄만 알았던 타이렁이 산양들이 일하는 광산을 공격합니다. 산양들은 혼비백산해 모두 도망가고, 타이렁은 자신의 등장을 널리 알리라고 말하며 핑의 국수 가게로 시점이 옮겨집니다.
국수 가게에서 용의 전사 포와 함께 신메뉴 공개를 준비하고 있었으나, 약속 시간까지 포는 오지 않습니다. 리는 별일 없을 거라 말하고 핑은 특유의 호들갑으로 걱정하며 대화하고 있었습니다. 포는 마을을 습격한 가오리를 물리치는 임무를 마치고 환대를 받으며 마을로 돌아왔습니다. 마을 사람들에게 사인, 초상화 모델 등 팬서비스를 보여주고 있었으나 시푸의 성화로 인해 제이드 궁전으로 올라갔습니다.
시푸는 포에게 더 이상 용의 전사를 하지 말고 용의 전사의 후계자를 찾으라고 합니다. 시푸의 스승 우그웨이처럼 현자로서 마을의 정신적 지주가 되어달라 말합니다. 하지만 포는 아직 자신은 정신적 지주가 될 그릇이 되지 못하며, 아직 용의 전사의 활동이 재밌다며 거절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푸는 계속 설득했고 이에 용의 전사 선발 대회를 열게 됩니다. 상당한 실력의 고수들이 찾아왔지만, 포는 아직 용의 전사 자리를 내어줄 마음이 없었고 결국 차기 용의 전사를 자신으로 지목해 성과 없이 선발 대회가 끝나게 됩니다.
심란한 마음으로 포는 명상하게 되었고 내면의 목소리와 다투며 명상하는 순간, 선현을 모시는 전당에 침입하는 수상한 자를 보고 따라 들어오게 됩니다. 침입자는 바로 회색 여우 젠. 젠은 보란 듯이 포를 놀리며 각종 보물을 훔치고 지혜의 지팡이까지 훔쳤지만, 포는 결국 젠을 속박하게 됩니다. 또한 포는 타이렁이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감금된 젠은 타이렁의 정체가 변장의 마술사 카멜레온이라는 자라고 말을 했고, 위치를 알려주겠다며 거래합니다. 포는 이를 믿고 젠을 따라 카멜레온을 찾으러 떠납니다.
쿵푸팬더4 팝콘 및 인형 이벤트
4월 10일 수요일 개봉 당일 미니 팝콘과 인형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방문해서 공짜 팝콘과 인형을 받아 더욱더 재밌는 영화를 볼 수 있었습니다. 이벤트를 진행해서 그런 것인지 모르겠지만 개봉 당시 관객들은 남녀노소, 가족, 연인 모두가 보인 것이 눈에 띄었습니다.
이 이벤트는 선착순 20,000명, 일부 지점 판매/판매 지점에서 해당 일자 예매 시에만 쿠폰이 지급했습니다. 굿즈도 챙기고 팝콘도 먹고 영화도 보고 일석삼조였습니다.
알고 보니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각 영화사마다 이벤트가 달랐는데요. CGV와 메가박스는 팝콘만 무료로 주는 것이고, 롯데시네마는 팝콘과 콜라를 주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롯데시네마에서 영화를 봐서 팝콘과 콜라를 받아 먹었습니다.
쿵푸팬더4 쿠키, 관객수, 평점 및 반응
쿵푸팬더 4의 누적 관객 수는 130만 명이고, 실관람객의 평점은 7.20, 네티즌 평점은 6.90으로 현재 상영 영화 순위 2위로 훌륭한 성적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마 가족 모두가 볼 수 있는 영화라 좋은 성적을 보이는 것으로 추측됩니다. 특히 주말에만 30만 명을 본 것으로 가족영화가 좋은 성적의 이유가 된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해외 및 국내 반응으로는 8년 만에 선보이는 영화답게 어느 정도 기대에 충족이 된다라는 의견이 있으며, 한편으로는 앞서 선보인 전작들에 비해 조금 약하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또한 무적의 5인방의 부재가 좋은 점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로튼 토마토의 총평으로는 “쿵푸팬더 4는 프랜차이즈의 젊은 팬들을 유지하기에, 충분한 눈길을 끄는 즐거움을 제공하지만, 이 시리즈는 활력이 떨어지는 것처럼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라고 했습니다. 이용철 영화 평론가는 “훈훈한 캐릭터만 남았다”라고 했으며, 박평식 영화 평론가는 “서운해도 탄력과 활력 덕분에”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전반적으로 좋지 않은 평가였습니다. 이는 예고편에서 보인 우려와 혹평들이 부분 일치하는 것 때문인 것 같습니다. 또한전작 악당들의 평가가가 너무 안 좋았습니다. 타이렁, 셴, 카이는 카멜레온의 전투력 측정기로 사용됐고, 거의 없는 대사와 짧은 비중으로 존재감이 없었습니다.
아쉽게도 쿵푸팬더 4의 쿠키는 없었습니다.
상영 당시에도 많은 관객들이 쿠키를 기다리는 모습을 볼 수 있었고, 아쉬운 마음으로 관객들이 자리를 떴습니다.